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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부는 "범행 내용에 비춰 죄책이 무겁고 범행 경위와 수법도 좋지 않으며, 피해자 D로부터 용서를 받거나 피해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고 판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추가 피해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좌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일요시사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피해자들은 환불해 주겠다는 말에 속거나 이미 입금한 돈이 아까워 요구하는 돈을 입금했다. 한 피해자는 150여회에 걸쳐 9500만원을 입금하기도 했다. 또 출장마사지업주들은 마사지 여성들과 휴대폰으로 계약을 한 뒤 소개비 명목으로 업주에게 돈만 입금시켜주는 등 점조직 형태로 운영되기 때문에 마사지 여성들 조차도 업주를 모르는 게 대다수라는 게 경찰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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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최근의 모텔들은 그야말로 ‘눈부신 발전’을 거듭해왔다. 저렴한 비용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를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형 TV, 인터넷이 접속되어 있는 컴퓨터 등 각종 편의시설이 모텔에서의 시간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도 사실이다. 그런 만큼 섹스의 쾌락을 즐기기에는 안성맞춤의 공간이라고 할 수 있다. 출장 마시지를 선호하는 이유는 굳이 많은 사람들의 눈이 있는 업소에 가지 않아도 되고 무조건 현금으로만 결제를 해야 하기 때문에 나중에 카드사용 기록 추적에 의한 단속도 염려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 있다. 19년 차 마사지 치료사인 커리나 얀쿠는 블룸버그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점점 먹고살기 어려운 세상이지만 3년 전 질에 등록해 출장 마사지에 나선 뒤 이전보다 훨씬 많은 돈을 벌었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울시는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활동할 시민감시단을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 서울시나 다시함께상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서울시는 “이들 공고는 특정 성별과 연령대를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마사지 관리사 모집이라는 명목으로 ‘초보환영, 근무시간과 출퇴근이 자유롭고, 최저시급보다 높은 시급과 일급 제공’을 강조하며 구직자를 유인하고 있다. 대부분 성매매 관련 문구를 직접적으로 언급하고 있지 않다”고 주의를 요구했다.


뿐만 아니라 자신이 원하는 스타일의 모텔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얼마든지 안락한 분위기의 모텔을 선택할 수도 있다. 모든 것은 남성이 ‘자기 주도적으로’ 선택할 수 있고 단속의 위험은 극히 낮아진다. 때로는 아예 기존 성매매 업소는 전혀 이용하지 않은 채 모텔을 통한 출장 마사지만 선호하는 남성도 있다.


간혹 불법 영업을 하는 곳에서는 성매매 알선 및 유사 성행위 등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김씨는 연쇄살인 사건이 벌어진 뒤 동료 여성들이 출장 나가기를 거부하지만, 대부분의 업주는 “각자 알아서 조심하라”는 주의만 줬을 뿐이라고 털어놨다. 불안한 동료들끼리 ‘문제 손님’에 대한 인상 착의나 전화번호 등 정보를 교환하며 “스스로 조심하자”고 서로 위로할 뿐이다. 출장마사지는 보통 밤 9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밤 시간에 이뤄진다. 여성들은 피시방이나 만화방에서 시간을 때우다 업주가 전화를 하면 손님이 ‘원하는 곳’으로 간다. 김씨는 “여관뿐 아니라 가정집, 원룸 등 안 가본 곳이 없다”며 “소리를 질러도 누구 하나 도와주지 않는 가정집보다는 그래도 모텔이나 여관이 안전한 편”이라고 말했다.


예전에는 직접 방문하여 안마를 받아야 했지만 이제는 집/모텔/호텔/오피스텔 어디에서든 매니저가 직접 방문하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일반적으로 서비스가 들어간 다음 환불을 해주는 경우는 그 어떤 업체에서도 가능하지 않습니다. 출장선입금/예약금은 간혹 요구하는 업체가 있는데 서비스를 받으신 후 환불가능합니다. 회원님들께서 많이 이용하시는 코스로 스페셜서비스 아로마마사지 각종힐링마사지가 횟수 무제한 출장 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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